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<br /><br />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고 힘들어지는데요.<br /><br />조금 전 오후 4시부터 충청과 전북 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가 추가됐고, 영남 지방은 대부분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무더위는 퇴근길에도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기온이 지금도 30.3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습도가 워낙 높아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더위로 잠을 잘 못 이루는 밤, 열대야의 기준은 25도인데요.<br /><br />내일 아침 기온 서울 24도로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를 보이겠고요.<br /><br />부산과 대구 25도, 포항과 제주 27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 서울과 대전 33도, 광주 34도, 대구는 36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1-3도가량 높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전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당분간 낮에는 폭염이,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, 장마전선은 금요일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밤낮 없는 무더위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낮에는 커피보다 물을 자주 마시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81724357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